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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거리

삼계탕이 중국 것이라고?(초복,중복,말복 맨날 먹는다.)

by 헤이데이2012 2021. 3. 30.

 

우리의 전통 음식 중에 김치에 이어 이번에는 삼계탕이 중국 것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우기는 것은 비슷한데 일본은 뒤에서 조금씩 조금씩 하는 반면에 중국은 대놓고 하고 있는 형태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전통음식 삼계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삼계탕 기원

조선요리제법
조선요리제법

조선시대에는  닭이 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꿩을 사냥해서 요리를 먹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일제시대로 내려가 조선총독부의 양계사업 정책으로 닭고기에 대한 공급이 월활 해지면서 닭으로 하는 많은 요리들이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유명 요리사 방신영 여사가 낸 조선요리 제법에 삼계탕의 요리법을 적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삼계탕의 기원이 되는 요리법이 쓰여 있다고 합니다.

 

6.25 전쟁 이전까지만 해도 닭요리는 닭국, 닭백숙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러나 이후 인삼의 효능을 강조하기위해 인삼을 넣고 삼계탕이라고 이름을 붙여지고 점차 발전해서 오늘날의 삼계탕이 되었다고 합니다. 1960년부터 삼계탕으로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복날만 되면 우리가 줄을 서서 먹는 삼계탕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유래가 짧지만 유명한 우리 인삼과 닭으로 끊인 것이 몸이 좋다는 것은 자세히 말해주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보양식이 되었습니다.

 

삼계탕 재료

주재료 

 닭고기 1마리(1kg), 인삼(또는 수삼) 2뿌리(20g), 찹쌀 1컵(160g)

부재료

 밤(깐 것) 5개(50g), 마늘 6쪽(30g), 대추 2개(6g), 물 7컵(1.4L),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삼계탕 효능

삼계탕은 성질이 따뜻한 닭과 함께 인삼ㆍ황기ㆍ마늘 등을 넣어 위장을 보할 뿐만 아니라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 체내의 부족한 기운과 잃었던 입맛을 돋워주는 명약으로, 예로부터 복날 삼계탕을 먹는 풍습은 지혜롭게 여름을 나는 방법 중 하나라 하겠다. 삼계탕의 부재료는 인삼, 마늘, 대추가 들어가는데, 인삼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약재로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증가저항력 증가,피로회복피로 해소,고혈압억제고혈압 억제,항암, 자양강장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맛있게 끓이는 법

조리시간  

90분

분량 

 2인분 기준

칼로리

 677kcal (1인분)

요리과정

씻은 찹쌀

01. 찹쌀은 깨끗이 씻은 후 물을 넣고 1시간 불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손질된 재료

02. 닭은 날개 첫마디와 꽁지를 자른다. 목 껍질 안쪽의 기름을 제거해 뱃속에 손을 넣어 기름덩어리를 제거한 후 깨끗이 씻는다.

닭안쪽에 재로 넣기

03. 닭의 뱃속에 불린 찹쌀을 넣고 밤, 대추, 마늘, 인삼을 1/2 분량 채워 넣는다.

재료가 나오지 않게 꼬챙이로 고정

04. 닭의 목이 풀리지 않게 꼬챙이를 끼워 고정한다.

닭이 풀어지지 않게 닭을 묶기

05. 닭의 다리 한쪽 껍질에 구멍을 내어 서로 엇갈리게 다리를 꼬아 구멍에 끼워 풀리지 않게 한다.

냄비에 얼고 끊이기

06. 냄비에 닭과 물을 붓고 인삼과 밤, 대추, 마늘 1/2 분량을 넣고 뚜껑을 덮어 푹 삶는다.(약 1시간)

소금간 하기

07. 중간에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 낸다. 먹기 전에 소금, 후춧가루로 간 한다.

[출처: 농업진흥청]

 

중국의 김치공정에 이어 삼계탕까지 자기들 것이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

최근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가 김치에 이어 삼계탕도 중국에서 한국으로 전래한 음식이라고 왜곡한 사실이 나왔습니다.

중국-바이두-삼계탕

날로 심해지는 중국의 동북 공정이 최근의 한복에서 김치로 그리고 드라마까지 이제는 삼계탕까지 정말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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