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귤따기체험 (귤 10KG)

제주 귤 따기체험 (귤 10KG)

 

아이들과 서귀포 남원에 위치한 감귤 농장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귤 색깔 죽이죠~~ 저도 지나가다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귤이 이렇게 많이 열려 있는 것은 처음 보는 것이라 신기합니다.

우선 감귤(노지 귤)이라고 합니다.
노지 귤이 무엇인지 궁금하죠? 저도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노지 귤이란? 말 그대로 노지, 비바람을 맞으며 자란 귤이란 뜻이라네요.

정말 많이 열렸죠? 이래서 제주도 귤 따기 알바가 알바 사이트에 올라왔나 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들어와 귤을 땄으나

코로나와 외국 노동자의 많은 사건 사고로 인해 올해 제주에는 외국인 노동자를 찾기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그래서 인가요? 해당 농가들이 많은 걱정을 가지고 있어 작은 힘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지원을 나왔습니다.

 

 

 

간단한 사용 설명과 가위를 받고 귤 따기 시작해 봅니다.

처음이라 저 조차도 조심조심 행여나 귤나무에 손상이 가지 않을까 해서 조심조심 작업해 봅니다.

농장 사장님이 저와 아이들이 조심조심하는 것을 보고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이제 밥값 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아이들아 가자~~~~

 

저마다 귤이 많이 달라 위치로 이동해 서로 경쟁하듯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런 바구니에 하나둘씩 귤을 모이기 시작합니다.

언제 이걸 다 따나 싶었는데 점점 쌓이기 시작하는 감귤

하나 먹고 싶었는데 말을 할 수 없어 꾹 참고 열심히 땄습니다.

아이들도 열심히 따고 있네요. 질 수는 없죠.

 

 

이렇게 조심조심해서 따고 있습니다.
귀엽지 않나요? 저희 집 귀염둥이입니다. 

혹시나 귤나무가 상하지 않게 조심조심

 

귤이 좀 채워졌죠? 정말 열심히 그러나 어렵지 않았습니다.

농장 사장님이 아이가 완전 상품으로만 잘 딴다고 칭찬도 해주셨어요.

초등학교 1학년인데 제일 열심히 잘한다고 며칠 일하고 가라고 농담도 해주셨어요.

이렇게 귤을 딴 나무에는 다음 해에 귤이 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귤을 따면서 귤의 가지를 자르게 되어 다음 해에는 수확한 나무에는 귤이 열리지 않는다 하셨습니다.

 

여기 형하고 누나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과 2학년 처음 해보는 일도 아주 잘합니다.

 

이제 슬슬 끝이 보이죠? 이 바구니가 약 20KG 정도 된다고 하십니다.

몇 분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이렇게 한 바구니가 찼습니다.

이렇게 수확한 귤은 지인들에게 보낼 예정입니다.

제주 노지 감귤 10KG 4박스 해서 이렇게 택배를 붙이고 먹을 것을 아주 가득 받았습니다.

정말 달고 맛있었습니다.

 

제주 노지 귤 10KG  18,000원 택배비 포함입니다.(택배비 5,500원)

택배비가 비싸서 어쩔 수 가격이 좀 올라가게 되네요.

보다 싸게 공급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 봅니다.

혹시 원하시는 분은 댓글 주시면 사장님께 물어봐 드릴게요.

 

아주 맛있습니다.

제주 귤 10KG 20,000원 (택배비 무료) 원하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려요.

여기서 잠깐 귤의 정보 보고 갑시다.

 

귤은 온대 과일의 하나

우리 나라에서는 주로 제주도에서 재배됩니다.

제주도에서 귤이 재배된 역사는 길어서 삼국 시대부터 재배된 것으로 예상합니다.

조선시대에는 귀중한 진상품으로 여겨져서 제주로부터 귤이 진상되었다고 합니다.

진상하는 날에는 이것을 축하하기 위하여 성균관과 서울의 동·서·남·중의 4개 학교의 유생들에게 특별과거를 보이고 귤을 나누어주었다고 할 정도 입니다.

 

귤의 품종은 다양하나 우리나라에서는 온주밀감이 주종을 이룹니다. 지금은 다양한 귤 형태의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황금향등 다양합니다.

주성분은 구연산·능금산 등의 유기산과 당·비타민C 등이며 당의 함량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 10％ 정도이고, 비타민C는 평균 40㎎ 함유돼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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