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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국내복귀 인천 신세계 쓱으로 온다.

by 헤이데이2012 2021. 2. 23.

 

메이져 리거 추신수(39) 선수가 남은 선수생활을 국내에서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추신수(39)가 올시즌 신세계 유니폼을 입고 KBO 리그에 데뷔한다. 추신수는 연봉 중 10억은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추신수의 이번 연봉 27억원은 이대호(롯데)가 갖고 있던 종전 KBO리그 최고 연봉(25억원) 기록을 넘어선 금액이다.

신세계에서 이점을 고려해 27억원을 책정한듯 합니다.

SK 와이번스는 지난 2007년 해외파 특별지명에서 추신수를 지명했고, SK 구단을 인수한 신세계그룹은 추신수 지명권을 보유하고 있었다. 신세계그룹은 야구단 인수 결정 직후 추신수 영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신수 선수 매이져리그 기록

2001년 MLB 시애틀 매리너스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

2005년 빅리그 무대를 밟은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서

 

총 16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MLB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 홈런, 타점 기록 중입니다.

 

추신수 선수 향후 일정

추신수는 25일 오후 5시 35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2주간 자가격리를 한 뒤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세계 쓱 감독 김원형 감독 반응

추신수 선수 영입에 신세계의 초대 감독 김원형 감독도 반겼다고 합니다. "확정이 된 것은 지금 알았지만 계약할 수도 있다는 사실은 들었다"고 밝히며 "기분 좋다. 메이저경력이 그렇게 화려한 선수가 우리나라, 신세계팀에 와서 한다는 자체가 나 개인적으로나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팀에 많은 플러스가 되지 않을까 이런 기대도 있고, 여러 가지 타순에 대한 것도 선택의 폭이 넓어지지 않을까 한다"

신임 김원형 감독에게 올해는 영입 선수만 최주환, 김상수에 이어 벌써 세 번째로  추신수 선수를 영입한것입니다.

김 감독은 "좋은 소식이 많다"고 웃으며 "추신수 선수가 나이로 마흔인데, 국내 야구는 처음이지만 분명 한국 정서를 가지고 있고 미국에서 오래 선수 생활을 하면서 고참으로서 선수들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젊은 선수들도 본받을 점이 생길 것"

추신수 선수가 합류하면서 김원형 감독의 시즌 구상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김원형 감독은 "가능성이 높은 얘기여서 이틀 동안 머릿속으로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 중요한 건 팀 어떤 부분에서 이 선수가 제일 잘할 수 있는지다. 추신수 선수가 제일 미국에서 많이 했던 포지션이나 타순 쪽으로 생각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연습경기 시점에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인 추신수 선수에 대한 기대감 높혔습니다.. 김원형 감독은 "몸 상태는 준비가 잘 되어 있을 거라고 본다. 자가격리가 끝난 뒤 선수단과 상견례를 해야 하니까, 연습 상태나 현재 상태를 들어보고 훈련 모습을 지켜 봐야 할 것 같다. 자가격리 끝나는 시점 쯤 시범경기에 들어가니까 연습을 보면서 상태 체크를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티비에서만 볼수 있었던 추신수 선수의 모습을 이제 야구장에서 볼날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네요.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야구장을 찾을 이유가 하나더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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