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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제주 이야기

제주살이 1년 후기(장점/단점)

by 헤이데이2012 2021. 6. 16.

 

제주에 내려온 지 1년 하고도  5개월 제주에서 느꼈던 부분과 실제 체험한 것으로만 얘기하고자 합니다. 일부 부족한 부분이 있기는 하겠지만 보고 듣고 느낀 점 저 개인적인 관점에서 기술해 보려고 합니다.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주살이의 단점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사항으로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첫 번째 습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습도 이것이 무슨 문제인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또는 당연히 4면이 바다이니 좀 습하지 않겠냐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실 겁니다. 맞습니다. 필자도 당연히 생각하고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수도권에서만 살던 필자는 생각과 생활에서의 차이를 많이 느꼈습니다.

따라서 제습기는 필수, 빨래 건조기가 반드시 있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육지에서 가지고 있던 가전이라 제주 내려오면서 가지고 내려왔지만 사실 제습기는 많이 사용하지 않았었습니다.

장마철에 조금 사용했지만 제주에서는 비가 오면 꼭 가동하곤 했습니다. 집안에 습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두 번째 인건비가 상당히 적습니다.

확실한 월급의 보장이나 재산이 많은 것이 아니고 제주에서 일자리를 찾으려 한다면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주는 육지와 같이 다양하고 많은 일자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식당, 렌터카업체 등 서비스 부분에서의 알바 자리는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거의 최저시급과 비슷한 수준의 급여를 지급합니다. 대부분의 산업이 관광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관광객 수에 따라 지역경제의 영향이 상당합니다.

세 번째 대중교통이 상당히 부족합니다.

육지에서의 버스, 지하철을 경험하신 분들이라면 제주에서 생활과 출, 퇴근을 위해서라면 차량은 필수 사항입니다.

버스가 다니기는 하지만 출, 퇴근 시간에 집중되어 있어 장을 보거나 마트에 갈 때 상당한 불편이 예상되고 버스도 많지 않기 때문에 출, 퇴근 시간을 맞출 때는 꽤 많은 시간을 허비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제주-우도-해변
우도-겨울-앞바다

제주살이의 장점

제주의 장점은 너무 많아 굳이 열거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글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제주의 장점을 알고 있기에 제주 이주나 또는 한 달 살기를 알아보려 이 글을 보시지 않을까 합니다.

여유가 된다면 제주 살이 1년은 추천드립니다.

천애의 자연의 제주는 아이들이 키우기에는 더없이 좋고 여유롭다는 것입니다.

필자에게도 초등학생의 2명이 자녀들이 있습니다. 매주 오름과 바다로 매주 놀로 갈 수 있으며 관광의 도시답게 아이들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오름의 정상에서 아이들이 보고 느끼는 자연은 도심에서는 보고 자랄 수 없는 아름다움입니다.

바다에서 잡고, 낚시하고, 체험하고, 물놀이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다양한 감성을 보고 느끼며 자랄 수 있게 해 줍니다.

필자의 생각 정리

확실한 경제적인 계획을 가지고 나려 오는 것이 아니라면 비추천드립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일자리가 질이 낮아서 안정적인 경제생활이 어려움이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은 가정의 불화의 시작이기 때문에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1년 또는 한 달 정도의 경제적 여유가 된다고 제주는 여러분의 아름답고 추억 가득한 곳이 될 거라 생각 듭니다.

필자의 자녀 두 명은 모두 제주 초등학교로 전학은 하였으면 중, 고등학교 이후 원하는 대학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도심에서 태어난 자연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가지고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IQ 보다 EQ를 자연과 함께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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