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 일출봉 소요시간, 입장료, 입장 시간, 근처관광지

봄날의 날씨가 완연한 제주에 아이들과 성산 일출봉을 찾았습니다. 항상 멀리서만 바라보다가 이번에는 아이들과 함께 오르기로 했습니다.

제주의 상징 성산일출봉은 제주를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가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주의 성산 일출봉

바다위에 우뚝 솟아난 수성화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유네스코지질 천연기념물 제420호, 올레1코스에도 포함 되어 있습니다.

이용시간은오전 7:00~오후 7:00까지 (매표마감 17:50)

매월 첫번째 월요일 휴관(단, 등하산교차로, 우뭇개 전망대, 우뭇개 해안은 무료개방)

휴관인날에는 정상까지 등반이 어렵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성산일출봉은 기본적으로는 유료로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개인 (성인 5,000원 / 청소년, 군인 2,500원 / 어린이 2,500원)

단체 (성인 4,000원 / 청소년, 군인 2,000원 / 어린이 2,000원)

제주 도민의 경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필자의 경우 아이들과 함께 올랐음에도 30분 정도 걸어 올라가니 정상에 다았습니다. 왕복으로는 1시간 정도 시간이면 성산일출봉을 즐길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위의 왼쪽 사진을 보면 왼쪽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곳으로 가는 곳은 무료로 항시 개방되어 있습니다. 매표소를 지나 직진하는 곳이 성산일출봉 정상으로 향하는 유료 코스입니다. 가볍게 무료코스로 가보셔도 좋습니다.

중간정도 올라오면 사진과 같이 전망대가 나옵니다. 중간 전망대에 올라오면 망원경도 있어서 무료로 즐길수 있습니다. 올라오다가 잠시 쉬었다 올라가는 분들도 계십니다.

계단을 걸어 올라가다 뒤를 한번씩 돌아보면 사진과 같은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보입니다. 이럴때 잠시 쉬면 풍경을 감상하고 올르다보면 어느세 정상에 다다르게 됩니다.

정상도 상당히 넓어서 주말의 오후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각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여행을 즐기고 계시는듯보였습니다.

내려가는 길은 조금 편한 마음으로 내려 올수 있었습니다.

필자도 글을 쓰기위해 조사하던 중 알게된 사실입니다. 성산일출봉에는 제주의 아픈역사도 있다고 합니다. 일제시대에 일본군이 성산일출봉을 기지화 하기위해 해나 절벽에 24개의 굴을 파고 굴속에 폭탄과 어뢰등을 감추고 일전을 대비 했다고 합니다.

일본의 갑작스런 항복으로 제대로 사용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는 해녀들의 탈의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는 소식입니다.
일출봉의 우뭇개 일대에서 4·3항쟁 당시 많은 민간인이 토벌대에 의해 목숨을 잃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성산일출봉 주변 관광지로는 섭지코지가 5분거리에 있습니다.

드라마 올인 촬영지로도 유명한 섭지코지가 가까이 있으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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