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어느 새벽 갑자가 복통을 호소하는 아내를 데리고 119 앰뷸런스에 올랐던 기억을 되새기며 혹여나 저처럼 걱정만 하는 상황은 아닌지 하는 마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기로 합니다. 이 글은 전문의학적 소견이나 지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췌장암 이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덩이를 읽컸는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췌장암은 90%가 췌관의 샘 세포에 암이 생긴다고 합니다. 여기에 생긴 종양을 선암이라 읽컸습니다. 췌장의 종양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은 양성인 낭성종양으로 저희 아내의 경우와 같았습니다.
초기 증상
체중 감소
필자의 아내의 경우 해당 시기에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었기에 체중의 감소가 쉽게 알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모든 병은 체중의 감소부터 알 수 있는데 여성들의 경우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아 체중변화가 건강의 적신호라고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황달(얼굴색의 변화)
황달의 경우는 저희의 경우 병원에 있을 때는 나타났지만 병원 가기 전에는 황달이라고 할 정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명치의 통증
단순히 명치만의 아픔이 아닌 등까지도 퍼지는 통증으로 병원에 가기 전 굵고 강한 통증이 여러 차례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필자의 아내의 경우 새벽 내내 고통을 참다나 새벽 4시쯤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된 케이스입니다.
보통 명치만이 아닌 통증이 뒤로까지 간다면 빨리 병원으로 가보시면 좋을듯합니다.
등에 나타나는 통증
췌장이 우리 장기들 사이에 있어 췌장이 아파서 통증을 느껴다면 췌장에 종양이 커졌다는 이유이며 안의 장기가 커지면 주변에 모든 자기들이 밀리며 통증을 야기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등에 수없이 많으 신경들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신경들을 누르으로써 통증을 극에 달라게 됩니다.
췌장암의 원인
가족력
요즘 모든 암이 걸렸을 때 의사분들이 제일 먼저 얘기하는 것이 가족력입니다. 가족 중에 췌장암 이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철 차인데, 일반적인 가족력이 있다고 하면 췌장암이 오래되었을 경우가 높고 전이 또한 많을 확률이 있다는 얘기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식습관
요즘 많은 분들이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우리나라 문화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육류에 많은 지방을 함유하게 되고 이것이 췌장에 무리를 준다고 합니다. 필자의 아내도 고기를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단순히 고기 먹어서가 아니라 적절하고 무리되지 않게 하시기 바랍니다.
흡연
우리나라 성인의 흡연율은 2020년 기준 22.4%이며 우리나라 성인의 흡연율은 2018년 기준 22.4 성인으로 나누면 남자 37.7% 여자 7.5% 라고 하면 성별 차이가 아주 크게 납니다. 흡연에 남성, 여성 성비가 차이가 나듯이 췌장암에도 남성과 여성의 성비가 1.5배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음주
필자와 필자의 아내는 술을 함께하는 것을 즐겨고 주변은 많은 지인들이 있어 캠핑이니 가족끼리 식사 등 다양한 형태의 술자리가 존재했으면 필자의 아내는 주량이 상당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견해로는 음주도 상당한 부분의 영향이 저희에겐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췌장암 자가 진단 법
췌장암 후기를 등록하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췌장암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좋을듯해서 이렇게 간단히 몇 자 더 적습니다. 2가지 이상 이상이 있을 경우 종합 검진을 당겨서 진행한
heydey2020.tistory.com
수술 후기
필자의 경우 경기도 종합병원으로 가서 분당에 서울대병원까지로 이송으로 현재는 정상적으로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이 궁금한 것이 아니겠죠. 수술 후 바뀐 저희의 생활을 간단히 열거해 보겠습니다. 필자의 아내는 췌장의 60% 절개했습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육류 섭취 감소
슬하에 아들 2명이 있어 엄청 고기를 좋아하고 또 많은 먹지만 와이프와 저는 적정량 이상 먹지 않습니다. 필자의 아내의 경우는 수술 전 10을 먹었다면 현재는 2~3 정도만 고기를 먹습니다. 잘 소화가 안된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각종 야채의 식단으로 많이 넘어온듯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음주량 감소
예전에는 술을 크게 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소주, 양주, 와인 등 전혀 입에 대지 않습니다. 다만 맥주 2~4개 정도 술은 죽어도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필자는 이런 아픔도 다시금 행복으로 넘어올 수 있어서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본 내용이 걱정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와이프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주시 의료진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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