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는 상당히 많은 오름들이 존재합니다. 해안가에 위치한 오름 중 오르기 편하고 아름다운 오름 중 도두봉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필자가 아이들과 도두봉 아래에서 즐겨 노는 곳까지 함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도두봉
제주 공항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오름으로 경사가 완만하며 잘 정비되어 있어 오르기 좋습니다. 듬성 듬성 해송이 있고, 삼나무와 낙엽수 등이 어우러져 아름답습니다. 오르는 길과 정상에서 제주 국제공항에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것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다 전망과 어우러져 사진에 담기 좋습니다. 정상에는 멋진 포토존이 있어 꼭 사진을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오르면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 뷰 또한 제주에서만의 뷰가 아닐까 합니다. 정상에서 보이는 뷰까지 볼거리가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도두봉 소유시간
도두봉은 제주의 여느 오름보다 오르기 편하고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을듯 합니다. 난이도 또한 높지 않아서 남녀 노소 쉽게 오를수 있는 오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왕복 20분 정도 생각하시고 오르시면 괜찮으실 듯합니다.
무지개 해안도로
파란 제주 하늘과 그 아래로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마주할 수 있는 용담 이호 해안도로 제주공항과 가까운 곳에 있어 여행 전후로 가볍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용담해안도로는 용담레포츠공원부터 도두봉 근처까지 이어지는데,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는 바로 이 용담 이호 해안도로를 타고 달리다 보면 만날 수 있으며, 해안도로를 배경으로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색으로 칠해진 방호벽을 볼 수 있습니다.
총거리는 약 15분에서 20분 사이의 거리로 바다를 보며 산책하고 제주 여행객의 최애 포토존이기도 합니다.
도두동 요메기원 원담
도두봉과 해안도로 아래에 밀물과 썰물의 차를 이용해 고기를 잡았던 제주 전통 도두동 요메기원 원담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필장의 경우 아이들과 4월, 5월에는 보말을 잡거나 겨울 내내 바다가 그리웠던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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