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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과 중국 어민에게 피해 보상 안 해…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시작

by 헤이데이2012 2023. 8. 23.

 

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면서 한국과 중국 어민에게 피해 보상 안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우리정부는 일본의 입장을 무조건 적으로 옹호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어민들이 직접적인 피해가 시작될것으로 보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서명 운동

 

 

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문제들

한국과 중국 어민, 보상 대상 아님

일본 정부는 24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해양에 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한 풍평(소문) 피해 발생 시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어민은 보상 받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 관계자는 도쿄 주재 외국 특파원에게 "해양 방출로 인한 방사선 영향은 무시할 정도이므로 주변국의 사람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와 일본정부, 해양 환경 영향 논란

일본 정부는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종합 보고서와 일치하며 "오염수 방류는 사람의 건강과 해양 환경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IAEA의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국경을 넘어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만큼 작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일본 어민 단체, 반대 성명 발표

한편 일본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전어련)는 정부의 피해 보상 방침에도 불구하고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반대를 밝혔습니다. 사카모토 마사노부 전어련 회장은 "과학적인 안전과 사회적인 안심은 다르며, 과학적으로 안전하다고 풍평 피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전어련은 기시다 총리에게 "수십 년 장기에 걸쳐서라도 어업인에게 필요한 대책을 취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염수 방류 계획 및 종료 시점 논란

현재 오염수는 대형 탱크 1000여개에 134만t이 보관되어 있으며, 바닷물을 섞어 40분의 1로 희석한 뒤 해저터널을 통해 수십 년에 걸쳐 방류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오염수 방류의 종료 시점이 정해지지 않아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하수 유입과 빗물 등으로 인해 오염수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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