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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정보

SEC,블랙록 등 자산운용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신청 불허

by 헤이데이2012 2023. 7. 3.

 

미국 증거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 등 자산운용사들이 암호화폐(가상화폐)의 대장코인인 비트코인(BTC)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하겠다는 신청을 불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보도매체들은 이번 결정이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ETF 상장을 바라는 많은 인원들에게는 큰 충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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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 불허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소식통 인용해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상장하겠다는 자산운용사들의 신청에 대해 '충분히 명확하고 포괄적이지 않다'며 불허 방침을 통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최근 나스닥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신청한 ETF 상장 신청을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SEC는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신청이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서도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블랙록, 피델리티, 위즈덤트리, 비트와이즈 등 다른 자산운용사들도 ETF 상장 신청을 보완하거나, 수정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

불허 결정 이후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는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블랙록 등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신청자들이 그동안 SEC의 승인 가능성을 높게 점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선물거래소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2017년 12월 마감을 맞아 BTC 선물거래를 시작한 직후, 2018년 8월 BTC ETF 상장 신청을 SEC에 제출했으며, 소급처리와 더불어 11월에는 네이스닥도 ETF 상장 신청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블랙록 등 자산운용사들의 대응

한편, WSJ는 자산운용사들이 신청서를 보완하거나 재신청하는 등의 대응을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블랙록 등 자산운용사들은 관련 논평 요청에 언급을 거부하거나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향후 전망

SEC의 ETF 상장 신청 불허 결정으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게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결정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앞으로의 시간이 말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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